대구시는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. 면역력이 약해 심한 구토, 설사, 탈수,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일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예정입니다.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시내 약 600개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.
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사람 간 분변-경구 경로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산후조리원, 유치원 등 집단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. 지금까지는 선택적 예방접종으로 분류되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예방접종을 받아왔습니다.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영유아는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접종 대상 연령은 생후 2~6개월이며,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의 백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로타릭스와 로타텍의 교차 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. 첫 접종 최소 연령은 생후 6주이며, 영아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.
접종기관은 국가예방접종도우미(https://nip.kdca.go.kr)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영아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.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: 로타바이러스란 무엇이며 어떻게 전파되나요?
A: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. 주로 사람 간 접촉을 통해 분변-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,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합니다.
Q: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어떤 백신이 있나요?
A: 1가 백신(로타릭스)과 5가 백신(로타텍)을 모두 피내용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두 가지 백신(로타릭스와 로타텍)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지만,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 교차 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.
Q: 백신 접종 대상은 누구이며 언제 접종할 수 있나요?
A: 생후 2~6개월의 영아가 접종 대상입니다. 첫 접종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며, 생후 8개월까지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.
Q: 백신 접종 비용은 얼마인가요?
A: 프로그램 대상 영유아는 모두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비대상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(2차 또는 3차)까지 평균 20만~30만원 정도의 접종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Q: 예방접종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?
A: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. 접종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(https://nip.kdca.go.kr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Q: 다른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나요?
A: B형간염 등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.
Q: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?
A: 이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여 심한 구토, 설사, 탈수, 고열 등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므로 중요합니다. 이번 무료 예방접종으로 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3줄 요약
- 대구시는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을 도입함.
- 이 백신은 생후 2~6개월 영유아에게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,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의 백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영아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, 영아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음.